시민의 복지상상이 현실이 되는 실천적 소통의 장
< 지역사회 협력으로 마련된 풍성한 꾸러미와 정서적 지원 >
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단석하늘내)는 12월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기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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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웃 온기꾸러미 전달사업’은 건천읍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고립감 해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온기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생활용품과 신경주농협본점(조합장 김병철)이 후원한 식료품, 그리고 모량2리 새마을지도자 이도환 씨가 기부한 백미(10kg) 100포가 포함되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이날 건천읍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며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대상자들의 필요와 이야기를 들으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이상기 건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기꾸러미를 통해 이웃들이 위로받고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훈 건천읍장은 “협의체와 신경주농협,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건천읍을 더 밝게 비추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