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복지상상이 현실이 되는 실천적 소통의 장
< 따뜻한 밥상으로 어르신 건강과 마음까지 챙기는 이웃사랑 실천 >
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복, 민간위원장 김규현)는 지난 25일 현곡면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복드림 餐)' 특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2016년 10월 출범한 이후 꾸준히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행복드림 餐) 특화사업은 추석을 맞이하여 영양 가득 담긴 반찬과 선물 세트를 마련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단순히 식료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어 참여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했다.
김규현 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와 행복을 위해 반찬 나눔(행복드림 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복 현곡면장은 "홀로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꾸준히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목표"이며, "특히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따뜻한 밥 한 끼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러한 노력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출처 : 경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