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복지상상이 현실이 되는 실천적 소통의 장
경주시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은 18일(목) 북경주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 및 연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촘촘복지단 위원 17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안강읍 곳곳을 누비며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결실을 공유했다.
촘촘복지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쳤다. 주요 성과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7세대를 대상으로 한 ‘수리수리마수리’ 집수리사업 ▲저소득 다자녀 13세대에 방학 중 영양을 보충해 준 ‘다자녀 행복플러스 키트 지원사업’▲취약계측 생활 편의를 돕는 ‘스마트 전등교체사업’등이 꼽혔다.
또한,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도 빛을 발했다. 매월 15세대에 ‘사랑가득찬 밑반찬’ 사업을 진행하며 안부를 살폈고, 지난 11월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을 통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저소득 100세대에 전달하여 온정을 나눴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주요 정보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우리고장 소식전하기’ 사업은 그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2025년 경주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대회에서 ‘우수특화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위원 한명 한명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2026년에도 우리 이웃의 보이지 않는 곳을 살펴보는 촘촘한 복지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올 한해 촘촘복지단이 보여준 헌신적인 활동은 안강읍 복지 행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안강의 구석구석을 촘촘히 메워주신 위원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출처 : 경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