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사업 ‘안부묻GO, 반찬나누GO!’ 등 계획 논의, 신규·연임 위원 위촉 >

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채두, 민간위원장 정용하)는 13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용하 민간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인 ‘안부묻GO, 반찬나누GO!’ 사업 수혜대상을 기존 독거노인 12세대에서 16세대로 확대하는 등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안부묻go, 반찬나누go! 반찬 지원사업은 ‘나눔과 행복,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황오동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청소년 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진행되며, 사업비는 행복금고 ‘착한가정·착한가게’ 연합모금으로 마련된다.

또 협의체는 이날 신임위원 2명과 연임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채두·정용하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원발굴과 연계를 위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묘년 새해를 맞아 황오동자율방재단과 새천년병원(화랑로 129)은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나눔과 행복’에 각 현금 2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현금은 지역민의 복지문제 해소를 위해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출처 :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