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민간위원장 류천희)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인 한부모가구 및 독거노인 25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꾸러미는 불고기, 참기름, 과일, 송편, 국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들에게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동 달달복지단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홀로 어르신 기념일 챙기기’, ‘행복찬드림 반찬배달사업’, ‘황성 아나바다 희망나눔터 운영’, ‘새내기 책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남은 기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류천희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황성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