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성환, 별칭 행복나눔복지단)는 지난 7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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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회에서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배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천 및 활동과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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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사업으로 천북면에 성금을 기탁한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알차게 사용하기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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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추천하는 등 올해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천북면의 특화사업인 ‘어려운 이웃 반찬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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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업은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끼니를 거르는 분들이 많아 건강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맞춤형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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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구를 시작으로 23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월 2회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장보기부터 반찬 5종류를 만들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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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반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추가로 어려운 가구를 더 확대 지원해 더 많은 이웃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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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의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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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민간위원장은 “2024년 첫 정기회에서 많은 논의를 하고 위원님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행복나눔복지단에서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노력한다면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행복금고 배분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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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천북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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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주시]